사회봉사부 제97회 총회 보고

사회봉사부 제97회 총회 보고

[ 교단 ] 사회봉사부 총회 보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9월 25일(화) 11:07

핵발전소 추가 건설에 대한 교단 입장 발표한다
사회봉사부, 생태신학적 차원에서 정리하기로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장향희, 총무:이승열)가 핵발전소 추가 건설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해 신학적으로 교단의 입장을 정리한 문서를 이번 회기 중 발표한다.

사회봉사부는 지난 20일 총회 보고에서 강원노회장 한철인목사가 제출한 "핵발전소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통한 에너지 공급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입장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정리된 교단의 입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해 달라"는 건에 대해 사회봉사부 환경보전위원회를 통해 핵에너지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료를 종합해 생태신학적 차원에서 교회의 바람직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에서는 연금미가입은퇴목회자 생활비 지원과 관련, 신규 및 3년차 지원 완료에 따른 재심신청자(19노회 94명)에 대해 평가 심의하여 선정한 지원대상자의 생활비 지원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청원한 건이 허락됐다. 또한, 재심사 대상중 현재 재심지원을 하지 않은 은퇴목회자가 41개 노회 96명에 달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말까지 추가 접수 심사 후 지원결정을 하기로 하고, 총회석상의 청원 결정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임원회에서 이를 처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보고에서는 총회 기독교교육복지선교지침서를 총회 정책문서로 채택하고, 예장 디아코니아(사회봉사)지도자협의회를 산하단체로 영입하기로 청원한 건도 허락됐다.

또한, "교회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여러 현상에 대해 본교단 총회가 장자교단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해달라"는 총대의 요청도 받아들여져 사회봉사부에서 성명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