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부총회장 후보측 '도열인사' 제재

선관위 부총회장 후보측 '도열인사' 제재

[ 교단 ] '도열인사' 못한다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9월 12일(수) 10:17

불법 유인물에 현혹되지 말라
선관위, 총대들에게 문자 발송

총회 개막하는 날, 부총회장 후보측에서 교회 앞에 도열해 총대들에게 인사하는 행위가 강력히 제재될 전망이다.

총회 부총회장 선거가 조금씩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오창우)는 지난 6일 소망교회 제1교육관에서 제96회기 12차 회의를 열고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과열선거과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고려해 부총회장 후보측에서 5명씩만 총대들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한 인터넷메체의 '비평과 논단' 책자가 제97회 총회 총대들에게 배포되고 기독교시민연대에서 부총회장 후보들을 비방하고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성 기사를 게재하는 등 선거가 혼탁해져 가고 있다며 이에 지난 11일 위원장 명의로 제97회 총대들에게 공명선거 다짐과 불법선거에 관한 유인물로부터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협조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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