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노회 이대위 '이단 대책 포럼' 개최

경북노회 이대위 '이단 대책 포럼' 개최

[ 교단 ] 경북노회 이대위 포럼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9월 07일(금) 15:32
경북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배재욱)가 이단사이비 대책에 대한 포럼을 6일 대구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세상에 있는 교회, 세상과 함께하는 교회- 이단 사이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신학대 교수와 목회자가 강사로 참여한 특강과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교리적인 면에서 본 이단의 실체와 극복 방안'을 강연한 최태영교수(영남신대)는 "이단은 계시론에 있어 성경과 무관한 신비적이고 직접적인 계시경험을 주장한다. 또한 성경론을 보면 성경외 경전, 성경의 가감, 자의적 성경 해석이 특징"이라며 "종말론의 경우,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많이 나타난다. 재림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재림의 방법 등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위배한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사상에 대해서는 대적, 사람에 대해서는 사랑의 권면이 필요하다"며 "사후 대책 보다는 사전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다. 교회는 평소에 성경, 교리, 신학에 대한 교육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또한 이승호교수(영남신대)의 '갈라디아 교회에 나타난 이단의 특성과 대처'와 정용섭목사(대구샘터교회)의 '정통과 이단- 한국교회 목회현장에서 바라본 이단 문제' 등의 특강이 있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