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나님의 사람아!

너 하나님의 사람아!

[ 생명의양식(설교) ] 하나님의 사람

이신규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9월 07일(금) 15:18

[생명의 양식]

▶본문말씀 :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1~12)


어쩌다가 목사의 위상이 이리 추락되었는가? 많은 목사들이 괴로워하는 바, 날개 없는 추락(墜落) 상황에서 다시 비상(飛上)을 꿈꾸며 하나님의 사람에게 필요한 ABC를 한글 '가나다'로 엮어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가는 길 몰라도 믿음으로 순종하자(창 12:1~3).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길을 떠났다(히 11:8). 조카 롯처럼 내게 좋은 것만 택하지 말자.
 
나를 나타내기보다 복음을 나타내자(렘 23:28~32). 하나님의 말씀은 성실함으로 말해야 한다. 발람의 길을 걸어가지는 말자(민 22:).
 
다른 사람이 가지 않는 좁은 길로 가자(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기 때문이다.
 
라인을 건드리지 말자(창 39:9). 라인은 선(線)이다. 선을 건드리면 위험하다. 하나님이 금하신 것은 요셉처럼 단호해야 한다.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자(신 6:5~8, 요10:5).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문을 열고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내어 인도한다. 최선을 다하라.
 
바나바의 심정을 가지고 사울 같은 이라도 동역자로 세우도록 하자(행 9:26~27). 교회를 핍박하던 자라도 눈 여겨 보았고, 사도들과 화해의 길에 서도록 힘써 변호하였다.
 
사마리아 사람처럼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자(눅 10:33~37). 여리고 길에는 제사장도 레위인도 있었다. 그러나 강도 만난 자의 친구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창 15: 6). 그는 가는 곳 마다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그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
 
자랑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뿐이다(고전 2: 2). 내용을 분명하게 말하자(요 17:3, 마 9:35).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을 재미있게, 재미있는 것을 깊이 있게"(쇼펜하우어) 말하자. 바울처럼 예수님을 본받으라고 자신있게 말하여야 한다(고전 11:1).
 
차가운 것은 머리, 그러나 가슴은 뜨겁게 가지자(딤전 6:1~12). 뱀 같은 지혜, 비둘기 같은 순결로 피할 것은 피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고전 12장).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요셉처럼(창 41:38), 지혜의 영으로 충만한 여호수아처럼(신 34:9), 지혜의 사람 솔로몬처럼(왕상 3:28) 누구라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져야 한다.
 
타인을 먼저 배려하자(막 10:44~45).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주님처럼 섬겨야 한다. 섬김을 잘 하는 사람이라야 대접을 받게 된다.
 
파수꾼으로서 듣는 자들이 올바르게 대처하도록 분명하게 나팔을 불어야 한다(겔 33:7,눅 12:42). 목사는 파수꾼이며 또한 청지기이다. 하나님에게서 위탁 받은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하늘의 상급을 생각하며 일하자(고전 3:18, 갈 6:7). 투자 없는 이익은 없다. 종두득두(種豆得豆)이다. 기만하지 말자. 마지막 때의 심판도, 상급도 없는 것처럼 자기를 속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신규목사 / 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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