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민관협력 최우수 시민단체로

밥상공동체, 민관협력 최우수 시민단체로

[ 교계 ] 밥상공동체 협력 우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9월 05일(수) 14:07

민관협력 모범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대표:허기복)은 지난 4일 서울시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이룸홀에서'2012민관협력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시상식'에서 시민단체부분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평적 연대와 파트너십에 기초한 '민관협력'거버넌스'의 한국적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을 망라해 66팀이 응모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서류, 인터뷰 등을 거쳐 총 24개의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연탄은행은 '에너지빈곤층 보호지원사업과 봉사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을 중심으로 서울전역과 경기북부지역의 에너지빈곤층 보호지원사업과 봉사네트워크에 대한 사례를 응모해 시민단체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게 된 것.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 '서울연탄은행'을 설립, 지금까지 에너지빈곤층보호지원사업에 앞장섰으며, 서울을 비롯한 31개 지역에 33호점의 사랑의 연탄은행을 설립하여 전국의 에너지빈곤층 보호, 지원사업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에너지빈곤층 보호,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서울 도시빈민지역, 농어촌, 제주도, 여수 섬마을 등 전국에 연탄 3백50만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 개인, 공공기관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이는 전화(☎ 1577-9044, 02)934-4933)나 인터넷 홈페이지(www.babsang.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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