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희망봉사단 낙과구매 캠페인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낙과구매 캠페인

[ 교계 ] 한교봉 낙과구매 캠페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9월 05일(수) 13:48

태풍피해 농민돕기 낙과구매 캠페인 전개
한국교회희망봉사단, 판매농민과의 직거래 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김삼환, KD한교봉)이 태풍피해 농민을 돕기 위한 낙과구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KD한교봉은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장로교총회설립 1백주년기념대회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낙과 구매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교회들을 대상으로 낙과구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시무)에서 낙과를 구매했으며, 이어서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 은평교회(한태수목사 시무) 등에서도 낙과를 구매했다. KD한교봉은 회원교회와 판매농민의 직거래를 주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낙과 1억 원 어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무총장 김종생목사는 "태풍피해가 비교적 경미하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실제 피해 농어민들의 고통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고통 받는 이웃들을 실제적으로 돕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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