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여의도총회) 한기총 행정보류 만장일치 결의

기하성 (여의도총회) 한기총 행정보류 만장일치 결의

[ 교계 ] 기하성 한기총 행정보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8월 29일(수) 10:34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총회장:이영훈)는 지난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한기총 탈퇴를 전제로 한 행정보류를 결의했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여의도총회의 이번 결정이 교계의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여의도총회의 한기총 행정보류 결정은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의 신상 문제를 언급하며 비판한 내용이 담긴 한기총 비공식 문서가 실마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실행위는 이날 탈퇴를 전제로 한 한기총 행정보류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기하성 여의도총회는 내년 5월 총회에서 한기총 탈퇴를 공식적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기총은 여의도총회의 행정보류 결정과 관련해 "행정보류라는 중대한 결정을 함에  있어 사사로운 감정으로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기본적인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 하는 것이 얼마나 연합사업을 방해하는 일이고, 이는 도의적으로 맞지 않는 처사이다"며 "모든 파장과 후폭풍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영훈목사님께 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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