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알연합 '밀알 사랑의 캠프'

세계밀알연합 '밀알 사랑의 캠프'

[ 교계 ] 세계밀알연합 여름 캠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8월 29일(수) 10:06
   

세계밀알연합(이사장:이근민)은 지난달 15∼18일 강원도 치악산 황둔벨리 유스호스텔에서 '2012 밀알 사랑의 캠프(한국)'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캠프는 국내 4백여 명의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의 흔적을 가진 사람들(갈 6:17)'을 주제로 열렸다. 주강사로 캠프에 참여한 김만풍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ㆍ미주총단 이사장)는 '격려하며 살자', '공감하며 살라', '감사하며 살라'를 주제로 한 3차례의 설교를 통해 "격려의 열쇠, 공감의 열쇠, 감사의 열쇠로 행복의 문을 여는 밀알가족이 되라"고 참석자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은 경배와 찬양, 말씀집회, 조별모임 외에도 포스트활동, 문화공연과 계곡 물놀이, 수영, 영화관람 등 선택활동, 캠프파이어, 조별 발표회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며 재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캠프 기간 동안 인근 부대의 군인들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휠체어 이동을 돕거나 물놀이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밀알 사랑의 캠프'는 세계밀알연합이 한국에서 밀알운동을 시작한 바로 다음 해부터 매년 진행돼왔으며 올해도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서부, 남부 등지에서 각각 사랑의 캠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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