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미가입대책위 9월 지원서류 재접수키로

연금미가입대책위 9월 지원서류 재접수키로

[ 교단 ] 연금미가입자 추가 심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8월 28일(화) 09:35

연금미가입은퇴목회자대책위, 9월 한달간 서류 재접수키로

연금미가입 은퇴목회자들이 총회의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총회 사회봉사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당 목회자 및 각 노회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연금미가입은퇴목회자대책위원회(위원장:최세근)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사회봉사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온 은퇴목회자 중 상당수가 매 3년마다 제출해야 하는 자격심사 원서를 내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연금미가입 은퇴목회자 중 자격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는 1백79명의 목회자들에게 매달 20만원씩이 지원되고 있는데, 이중 올해 재심대상자 1백55명중 34개 노회의 96명이 자격 재심사 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책위원회는 9월 한달간 재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재심사 원서 추가접수를 하기로 하고, 각 노회와 수혜 대상자들이 이 기간동안 서류를 접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위원장 최세근목사는 "연금미가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은퇴목회자들에게 사회봉사부에서의 지원금은 큰 도움인데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이들을 누락시키면 행정편의적인 발상에 불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9월 추가접수 기간동안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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