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간, "힘든 세상, 퍼주는 교회" 외

목회신간, "힘든 세상, 퍼주는 교회" 외

[ Book ] 신간-'힘든 세상..' 외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8월 27일(월) 11:33
   
힘든 세상,퍼주는 교회

김갑식 김진 임윤희 지음 / 동아 E&D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한국교회의 뒤면에 비쳐진 빈익빈부익부와 세속화 세습 등의 어두운 그림자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곱지 않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는 여전히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많다. 일간 신문사의 기자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를 찾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담은 책이 발간돼 부정적인 사회의 시선을 바꾸는데 기여하고 있다. 세상과 소통하며 교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29개 교회를 찾아 직접 인터뷰하고 취재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교회 안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 바라본 내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바른 해석을 돕는 깊은 주석 빌립보서

이진섭 지음 / 홍림
 
'기쁨의 서신'이라고 불리는 빌립보서를 통해 바울은 기쁨 그 자체를 핵심으로 뽑아내기 보다는 기쁨을 이루는 바른 방법과 길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빌립보서를 '성경문맥주석'이라는 방법으로 연구한 책이 발간됐다. 성경문맥주석이란 성경본문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구성돼 있는지를 찾는 '공시적 연구'(글의 문맥)와 본문이 어떤 역사적 배경과 상황에서 기록되었는지를 찾는 '통시적 연구'(본문의 역사적 상황)를 기반으로 한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연구 결과를 본문 해석의 기초로 삼아 본문이 제시하는 참된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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