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걸어서 가보는 프라하 종교개혁이야기' 외

신간 '걸어서 가보는 프라하 종교개혁이야기' 외

[ Book ] 신간 '걸어서 가보는..' 외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8월 21일(화) 15:17

 걸어서 가보는 프라하 종교개혁이야기
 이지 오떼르 지음/김진아 옮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교육자원부 편 / 한국장로교출판사
 

   
'체코종교개혁의 어머니'로 불리는 프라하는 도시 자체가 커다란 박물관이다. 가는 곳곳마다 특별한 사연이 담겨져 있으며 한마다로 유명한 문화유적지와도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프라하는 빌라 호라 전투 이후 재가톨릭화 시기까지 약 2백여 년간 체코 땅에서 종교개혁을 이끌어 온 개혁의 수장으로서의 소임을 감당했던 도시이다. 이러한 프라하의 종교개혁 유적지를 소개한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체코 프라하와 후스를 정확히 이해할 뿐 아니라 숨겨진 이야기로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하며 진한 강동적인 신앙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체코 역사 속에서 중세 기독교교회가 개혁되고 개선돼야 한다고 외친 개혁 조상들의 첫 목소리들이 울려퍼진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사는 다문화 함께 하는 한국교회
 조성돈 심민수 정재영 장진원 지음
 예영커뮤니케이션
 

   
2007년 국내 체류 외국인수가 1백만명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이주민의 수가 인구의 20%에 이르는 7,8백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제 한국도 단일민족이 아닌 다문화 사회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주의에 대한 이해, 이에 대한 사회 인식의 문제를 사회학적 접근 뿐만 아니라 목회사회적인 접근을 시도한 책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해외 여러나라의 대응사례을 비롯해 한국교회가 실제적으로 하고 있는 다문화 사역과 한국교회가 다문화 사회 속에서 감당해야할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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