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회 60주년 기념홀, 북카페로 활용

대전노회 60주년 기념홀, 북카페로 활용

[ 교단 ] 대전노회 회관 증축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8월 16일(목) 15:13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소서'를 노회 설립 60주년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전노회(노회장:송정길)는 지난달 31일 노회 회관에서 설립 60주년 기념홀 준공감사예배를 가졌다.
 
대전노회는 지난 4월 정기노회에서 노회 회관을 증축하기로 결의하고 공사를 진행한 끝에 최근 60주년 기념홀 단장을 마쳤다. 83.64㎡ 규모의 60주년 기념홀은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노회원들이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감사예배에서 '베뢰아 사람들처럼(행 17:10∼15)' 제하로 설교한 설립 60주년사업추진위원장 단필호목사(영광교회)는 "교회의 역사를 보면 위기 때마다 말씀으로 돌아간 것을 볼 수 있듯이 외형적인 것만을 추구하다 보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 교회가 회복되어야 할 것은 다른 무엇보다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이 공간이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고 전하고 하는 장소로 귀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설립 60주년 준비위원장 조면호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노회원들의 협력으로 60주년 기념홀을 마련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며 "노회 산하 교회들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회장 송정길장로(한남대학교회)의 인도로 열린 감사예배에는 부노회장 이권종장로(신흥교회)가 기도하고 단필호목사의 설교, 전 노회장 박성동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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