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 장학금 전달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 장학금 전달

[ 교단 ] 순교자기념선 유족 위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8월 14일(화) 14:39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손달익, 총무:이응삼)가 순교자 미망인과 유자녀ㆍ손 등을 대상으로 위로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순교신앙 계승을 실천했다.
 
선교회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2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를 드리고 순교자 김지철목사의 미망인 연금봉씨(104세)와 유자녀ㆍ손 장학생 3명, 일반장학생 4명에게 위로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교회 관계자 및 순교자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예배는 이응삼총무의 인도로 이승철장로(한국기독교회관)의 기도, 부회장 손신철목사(인천제일교회)의 '무엇을 원하느냐?'제하의 설교와 축도, 위로금 및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손신철목사는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는 선조들의 숭고한 노력과 희생으로 그 생명력이 이어졌으며 그 터전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선배들의 순교신앙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많은 주의 종들과 유가족들이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사역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1천2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미망인 연금봉씨를 비롯해 지희원(서울장신대학교), 이예름(서울신학대학교) 박철(남서울대학교)씨가 유자녀ㆍ손 장학금을 받았다. 또 박혜영전도사(장로회신학대학원)와 정윤미(이화여자대학교) 최상도목사(영국 애딘버러대학교) 안병철목사(미국 플러신학교)등이 순교신앙전승을 위한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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