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세요(1)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세요(1)

[ 성품학교 ] 예의 바른 아이 키우기

이영숙박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7월 23일(월) 14:38

성품학교27

자녀들에게 일찍부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가 바로 예절임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좋은 생각을 갖게 하고 그 생각이 좋은 버릇으로 길들여져서 좋은 습관이 되고 좋은 성품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에티켓으로 표현되도록 가르치는 것은 바로 자녀에게 좋은 성품을 훈련시키는 비결이 됩니다. 예절은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효과적입니다. 자녀에게 일찍부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가 바로 예절임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예절로 표현되는 행동이 바로 그 사람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어떤 예절을 가르쳐야 할까요? 첫째, 아이들에게 경어를 가르쳐 주세요. "~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해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천만에요" 등 경어를 사용하게 해야 합니다.

일찍부터 어른을 존경하는 언어를 가르쳐 예의 바르게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둘째, 인사할 때 예절을 가르쳐 주세요. 인사할 때는 미소를 지으며 상대방의 눈을 보게 합니다. 바르게 서서 고개를 숙이고 인사하는 법을 알게 합니다. 상냥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하고 말하는 것을 알게 합니다.

어른이 묻는 것에 자신 있게 대답하고 씩씩한 태도로 자신에 대해 소개를 하도록 가르쳐 주세요. "이 분은 저의 어머니십니다", "얘는 제 친구 김유종입니다" 등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소개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 말할 때의 예절을 가르쳐 주세요.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대화를 시작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중간에 끼어들지 않고 경청하면서, 말하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며 대화하게 합니다. 기분 좋은 목소리로 명랑하게 말하게 합니다. 말하는 사람에게 머리 끄덕이기, 맞장구 치기 등의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을 몸으로 표현하게 합니다.

다음호에는 식사할 때의 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숙박사 /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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