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갑시다

[ 생명의양식(설교) ] 하나님 형상의 삶

임정석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7월 09일(월) 16:56

생명의 양식

▶본문말씀 :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크게 나누어 육(肉)과 영(靈)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육(肉)과 혼(魂)과 영(靈),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지(知)와 정(情)과 의(意) 3가지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구조에 대한 정의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 다르지만 이러한 여러 정의들이 공통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사람은 육신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고,사람은 밥만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존재도 아니며,또 사람은 밥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떠한 존재입니까? 또 사람이란 무엇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며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입니까? 좀 어려운 질문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깊이 있는 질문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듭니다.

사람은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아메바에서 점점 진화되어 원숭이가 되었다가 사람으로 진화된 동물이 아닙니다. 만일 사람이 아메바에서 점점 진화되어 원숭이나 침판지가 되었다가 사람이 되었다면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도 여타 동물이나 별 다를 것이 없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창조된 존재입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고 고상한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여타 동물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존재이며,그래서 사람은 동물처럼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니 동물처럼 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에 하나님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야 하고,하나님을 따라 사랑으로 긍휼로 자비로 거룩함으로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은 사람 외의 모든 동물들은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 외 모든 동물들은 그렇게 살 수 없는 것이며,흉내도 낼 수 없는 것입니까? 왜 사람 이외의 동물들은 사랑으로 살지 못하고,긍휼로 살지 못하며,거룩하게 살 수 없는 것입니까?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란,사람의 사람됨이란,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만이 가장 바르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거나 그 관계가 단절되거나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게 될 때 그 사람은 죄인이 되는 것이며,비록 그렇게 죄인 되었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시 뉘우치고 회개하고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될 때 그 사람은 의인이라 칭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지식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유하게 될 때 그가 지닌 지식은 참다운 지식이라고 칭함 받을 수 있는 것이며,형상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회복하게 될 때 그는 가장 아름다운 형상을 가지게 되었다고 칭함 받을 것이며,직업이나 사업,일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며,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며 살아가게 될 때 그 사람은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임정석목사/영등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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