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14일

7월9~14일

[ 가정예배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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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5일(목) 22:58

월-환란날에 내게 응답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본문: 창 35:1-7
찬송가: 31장
 
 
기독교 가정연구소에서 제정한 가족사랑 대상자로 첫 번째 수상하신 성정식성도 이야기이다.
 
1988년 10월 5일 새벽 약수터에 간 남편은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 무려 열 네 군데나 충격을 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식물인간이 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남편이 예수병원에 입원하던 날 비로소 그는 병원 교회를 찾게 되었고, 교회를 다니면서 서서히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남편은 모태 신앙이었고 그는 이제 믿게 된 것입니다. 그는 주일날이면 교회에 나가 자신을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합병증으로 급성 폐렴이 오고, 입과 항문으로 피를 토하고, 복수가 차고 분만을 앞둔 산모처럼 배가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와 찬송을 쉬지 않았습니다. 6년이 지난 어느 날 그가 기도하는데 남편이 '아멘'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히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예배하는 자에게 은혜주십니다 할렐루야.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숙곳을 거처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곳에 장막을 치고 자녀들과 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다가 추장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할례를 받으면 서로 결혼할 수 있다고 속여 할례를 받게 하고 제3일 되는 날 각기 칼을 가지고 습격해 모든 남자를 죽이고 성읍을 노략하고, 자녀와 아내를 사로잡는 사건이 있었다. 세상에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린다. 자녀들은 살인하고 강간당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야곱은 즉시 순종했다. 우리는 벧엘(교회)에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환란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외삼춘 라반에게서, 형 에서에게서 지켜주시고 부자되게 하시고 은혜를 주셨는데 하나님께 서원한 벧엘에서 제단을 쌓는 일을 잊고 있었다. 하나님은 자녀를 잊지 않으신다. 환란 날에 기도를 들어 주신다.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다. 주님께 제단을 쌓아야 한다. 이 환란 많은 세상에서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
 
우상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보다 더 귀한분 없다 .우상은 아무 능력이 없다. 땅을 파고 우상을 묻어 버렸을 때 하나님 역사하셨다.
 
벧엘에서 제단을 쌓았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축복하신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시조이다. 다윗은 전쟁에 패함이 없는 승리의 왕이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고 1천 번 예배를 드리고 지혜의 왕이 되었음을 기억하자.
 
<오늘의 기도>
우리를 벧엘로 인도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드림으로 천대까지 복을 누리게 하소서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예수님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신호목사 / 부천명성

 


화-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성경 : 빌립보서 1:8-11
찬송 : 286장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쓴 옥중서신이며 빌립보교회는 2차 전도여행 중 세운 첫 유럽교회이다. 그러기에 바울과 빌립보교회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있을 때에 에바브로디도 라는 젊은 사역자를 보내 돌보아 주었다. 바울은 어려울 때에 힘이 되고, 도움을 주었던 빌립보 교인들의 사랑을 잊을 수가 없었다.
 
빌립보서 1-4장의 짧은 편지 속에 '기뻐하라'는 단어가 16번이나 나오는 것은 감옥에 있는 바울을 생각할 때 빌립보 교인이 기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울 자신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기에 기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 신체의 기관은 서로 합력하여 몸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지만 심장은 생명의 중심이다. 바울은 가장 중요한 심장을 비유하여 빌립보 교인을 사랑하고 있고 하나님이 증인이라고 강조한다.
 
사람의 사랑은 언제나 변하여 결혼하기도 하고, 이혼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는 이기적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철저히 낮아지는 사랑이기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성육신의 사랑이다. 사람의 사랑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한 구속의 사랑이다.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의 심장이 우리 안에서 뛸 때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지속적인 것이다. 심장이 움직이는 것은 지속적으로 움직이어야 하듯이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랑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바울도 예수님이 자신의 심장을 주신 것처럼 자신도 빌립보 교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사랑이 밖으로 흘러 넘쳐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랑의 흔적들이 지역사회에 보여질 때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바꾸면 행복해지고 기뻐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 마음대로 안된다. 여건과 환경을 탓하지 말고 내 심령이 바뀌고 내 생각이 바뀌면 행복해질 수 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 언제 풀려날지, 언제 사형을 당할지 모르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기쁘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삶으로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근본은 사랑이다. 우리 삶에 문제가 많은 것 같아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음이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우리의 삶은 어느 곳에서나 복되고 귀할 것이다.
 
<오늘의 기도 >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이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하는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을 좋아하고 그로 인하여 얻는 힘으로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내 유익이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낮아지는 사랑으로 주위의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찬형목사 / 영광교회

 


수-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본문:이사야 41; 8~11
찬송가:391장 
 
 
누구나 실패하거나 좌절하기를 원치 않고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성공보다는 실패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다면 실패가 많고 실망하고 좌절하기 쉬운 이 세상에서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첫째, 한번 먹었던 마음을 변하지 않는 사람을 도와주신다.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 함이라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라(사26:34)"고 했다. 즉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도우신다는 말이다. 시험이 와도 변함없고, 환난이 와도 변함없고, 어려움이 와도 변함없는, 절개 있고 담대한 신앙이야 말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귀한 신앙이다. 예로부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도우심을 받은 위대한 신앙인들은 모두 변함이 없는 절개 있고 지조 있는 신앙인들이었다. 우리가 편리한 대로만 하나님을 섬기며 살지 말고, 언제나 변함없이 지조 있고 절개 있는 신앙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둘째,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을 도와주신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잠시만 눈을 돌리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할 정도로 우리를 미혹으로 빠트리는 것들이 많다. 그 모든 것들 가운데서 오직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길을 맡기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려는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 무지불식 중에 하나님을 저버리고 사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의도적으로 하나님 곁을 떠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 지치고 힘들 때가 되어서야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절망 속에서, 암담한 상황 속에서, 헤쳐 나오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가서야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신실한 믿음의 사람은 언제나 변함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산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셋째, 진심으로 회개하고 엎드리는 사람을 도와주신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59:13)"고 말씀하셨다. 바로 우리가 범한 잘못과 죄악 때문에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자복하면 죄 사함을 받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는 자녀들을 용서하시고 도우신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는 신앙으로 성공적 인생을 살기 바란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아버지! 삶의 현장에서 절망과 좌절감에 빠져 있는 저희를 붙잡아 주셔서 잃어버린 처음 믿음을 찾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성공적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덕목사 / 성산교회

 


목-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본문: 시편 112 : 1-3 
찬송가: 344장
 
 
사람은 누구든지 행복하게 살기 원하며, 축복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 성경에만 봐도 '복'이라는 단어가 3백61번 나오고, '축복'이라는 단어는 97번이나 나온다. 결국 '복'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4백58번이나 나온다.
 
오늘 본문에서는 세 가지 축복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 세 가지의 축복은 무엇이며, 이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알아보자.
 
세 가지의 축복은 무엇인가?
 
첫째, 후손과 후대가 잘 되는 것이 축복이다. 이 세상 어떤 사람이든지 후손과 자식이 잘 되기를 빌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서 먹을 것도 못 먹고, 입을 것도 못 입고, 잠 잘 것도 제대로 자지 못 하면서까지 수고한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자식의 복을 받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하며, 다만 '사무엘'을 통해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 하더라(삼상 2:12)." 우리는 후손과 자녀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
 
둘째,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있는 것이 축복이다. 본문 3절에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라고 했는데 '부요'는 마음의 평안함을 말한다. 요즘 세상 사람들 가운데 마음의 평안함과 기쁨을 얻지 못하고,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우리는 능력의 주님을 신뢰하고 믿고 따를 때에 마음에 평강과 기쁨이 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재물을 많은 얻는 것도 축복이다.
 
본문 3절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여기서의 재물은 물질의 부자를 말한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도 이삭이나 야곱처럼 자녀의 축복뿐만 아니라 물질의 축복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너무 물질에 메인 삶을 살아서도 안된다. 찬송가 522장 3절 가사를 보면 "왠 일인가 내형제여 재물만 취하다. 세상 물건 불 탈 때에 너도 타겠구나"라고 경고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가? 한 마디로 말하자면, 신명기 28장의 말씀처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여호와만 경외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믿고 따르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묵상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 사람의 말에도 귀 기울이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성령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되겠는가? 마르다보다는 마리아를 칭찬하신 주님을 생각해 보자. 마지막으로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도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도 앉 않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서 오늘 성경 말씀에서 약속되어진 세 가지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오늘의 기도  >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과 계명 따라 살려고 애쓰는 주의 백성들에게 자녀의 축복과 마음의 평강과 물질의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진모목사 / 평화교회


 
금-생명 살리기
본문 : 사도행전 2:21
찬송 : 502장
 
 
마가복음 1장 1절에서 성경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복음은 지금 우리들에게까지 전파되어 왔으며 앞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까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람을 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마가복음 1장 15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우리들을 위하여 대속하셨고 죄인들을 위하여 사흘만에 부활하시며,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이다. 사도행전 2장 21절을 보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구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얻어진다. 또한 구원은 우리들뿐만 아니라 우리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교회에서도 집에서도 가르치기고 전도해야 한다. 복음이란 큰 기쁨, 좋은 소식이므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생명을 살리는 이는 없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먼저는 가정구원에 힘쓰고 애써서 한 사람으로(아담) 말미암아 온 인류에게 죄가 들어온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선물을 맡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함과 같이 생명 살리는 일에 한알의 밀알로 가정에서 교회에서 땅에 떨어져 죽어야 사람들에게 빛으로 비춰서 삶으로 열매가 나와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와 약속하셨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고 하셨다.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는 누구든지이다. 그러나 사모해야 한다. 먼저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식구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도록 가정구원에 힘써야 한다.
 
복음을 들어야 한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잡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들려주어야 한다. 전파하는 자에게 듣는다. 식구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은금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곳이라면 가정이든 교회이든 국가든 다 생명이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불러야 한다. 그러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밀미암아 구원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으니 구원의 역사가 성전에서 가정에서 국가에서 일어나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금자목사 / 하늘빛교회

 


토-복된 거래의 원리
본문: 창 25:29~34
찬송가: 400장
 
 
성경에 보면 억울하고 어리석고 치명적인 거래가 나온다. 바로 에서와 야곱의 거래이다. 에서가 아우 야곱에게 장자권을 넘겨주고 팥죽 한 그릇을 얻었다. 이 거래로 인해서 에서와 그의 자손들은 장자권의 축복을 영구히 빼앗기고 비참해졌다. 그러나 야곱은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 되어 영원한 하나님의 복을 대대로 누리게 되었다. 이는 두 사람의 가치관 차이로 벌어진 일이다. 아무리 귀한 것도 가치를 모르면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은 '복된 거래의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 육적인 것을 버리고 영적인 것을 취하는 것이다.
 
'장자의 명분'이란 상속권도 되지만, 부족의 제사장이 되는 영적인 축복이다. 그리고 팥죽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육신적인 일이다. 이처럼 먹고 입고 사는 것 때문에 신앙을 버린다면 그것이 에서의 길이다. 진정 복된 거래는 육적인 것을 버리고 영적인 것을 취하는 것이다. 죄악을 버리라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적 가치를 소홀히 여긴다. 그래서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중시하고, 예배보다 일을 더 중시하고, 주일성수보다 다른 행사를 더 중요시한다. 그래서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은 철저히 죄를 버리고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말씀은 '보장하신다'는 뜻이다. 앞길이 어두운가? 하나님과 거래를 잘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낙심하지 말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쉬지 않고 전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란다.
 
둘째, 일시적인 것을 버리고 영원한 것을 취하는 것이다. '팥죽'은 당장의 만족을 줄 뿐이다. 먹고 나면 다시 배고프다. 그러나 장자의 명분이란 당장의 가치는 없고 실제적이지도 않으나 평생 권리가 있고 명예가 있고 축복이 따르는 것이다.
 
오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원한 것보다는, 돈이나 쾌락, 명예나 권세 등 일시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모세는 왕궁의 일시 영화보다 하나님 앞에서 받을 영원한 상급을 위해서 자기 백성들과 고락을 같이 했다. 아브라함도 지상의 도성보다 영원한 도성을 위해서 나그네로 살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시지 않는다. 따라서 선택은 우리 몫이다.
 
셋째, 보이는 것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취하는 것이다. 팥죽은 보이지만 장자권은 보이지 않는 가치이다. 그래서 어리석은 에서는 당장 배가 고픈데 '장자의 명분이 무엇이 중요한가?'라고 생각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다 없어질 것들이다. 예수님은 그럴듯하고 달콤한 마귀의 거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호히 물리치셨다. 후회가 없으려면 거래에서 승리해야 한다.
 
한번 사는 인생, 믿음 없어 천국 가지 못하고 들림 받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서는 안될 것이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영적인 것을 취하고 영원한 것을 취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취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누구보다 믿음의 거래를 잘해서 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심태식목사 / 화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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