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6월 25일(월) 11:04

스마트폰에는 많은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다. 예전 전화기에 비해서는 훨씬 많은 개인정보와 일정 등이 기록되어 있어서 분실하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백업을 생활화 해야만 한다. 아이폰은 'iCloud'를 통해서 중요한 정보를 백업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폰 역시 백업을 지원하고 있다. 백업을 해두면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동일한 스마트폰을 구해 복원만 누르면 거의 모든 정보를 되살릴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데이터의 백업은 복잡해 보이며， 백업을 생활화 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잊고 지낸다. 또， 같은 운영체제의 스마트폰들끼리는 데이터가 쉽게 호환되어 편리하나， 운영체계가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체했을 때 내장된 정보를 옮기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이 가진 가장 중요한 정보인 주소록을 백업하고 복원해주는 '네이버 주소록 백업'을 소개한다.
　
'네이버주소록 백업'을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용방법이 쉽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한 후에 네이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로그온 한다. 네이버 아이디가 없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N드라이브 등 네이버에서 만든 많은 어플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필히 아이디를 만들기를 권한다. 어플이 실행되면 백업화면이 나타난다. 이 때， 스마트폰에서 네이버로 내보내기를 터치하면 현재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주소록이 네이버로 옮겨진다. 화면 윗면에는 현재 스마트폰의 주수록에 있는 주소록 숫자와 네이버에 있는 주소록 숫자가 표시된다. 네이버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소록을 받으려면 가져오기를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주소록은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정보이다. 오늘 네이버주소록 백업을 활용해 나의 주소록을 안전하게 보관해두자.

김태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