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문제입니다. 고넬료와 베드로처럼 기도하라

기도가 문제입니다. 고넬료와 베드로처럼 기도하라

[ 생명의양식(설교) ] 생명의 양식

정헌교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6월 21일(목) 13:41

본문말씀 : 행 10:44-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할렐루야!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시며,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많은 문제들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문제 아닌 것이 없습니다. 건강 문제, 가정 문제, 재정 문제, 교회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영역을 확장하면,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야 할 한국교회가 사분오열 되어 백성들 앞에 얼굴을 들고 다니기 부끄러운 형편에 놓이게 되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13년에 열리는 WCC 제 10차 총회 개최를 놓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대규모 반대집회를 시도하는 다른 편에 서 있는 한국교회 지도자들로 인해 전 세계 1백40개국 3백49개 교단 5억 8천만 명의 성도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으니 이 어찌 큰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여러 가지 문제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는 문제는 기도입니다. 문제는 경제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고, 총회도 아닙니다. 기도가 문제입니다.
 
사도행전 10장에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불러주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고넬료입니다.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하나님께 기도한 고넬료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끊임없이 항상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구제하며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도의 뒷받침이 없으면, 경건하게 실 수 없습니다. 믿음의 길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믿음의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항상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는 사람입니다. 이런 기도의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교회가 든든히 서가게 됩니다.
 
새벽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슨 기도의 제목이 많아서 저렇게 열심히 기도할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들을 바라보다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도할 것이 보이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도무지 기도할 것이 보이지 않아서 기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느 편에 있는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고넬료를 인정하셨습니다. 고넬료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고넬료를 인정하시고, 찾으시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또 다른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베드로입니다. 준비된 고넬료를 찾으신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인 베드로를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가 기도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엄청난 부흥을 이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에 과감하게 기도에 집중하고, 말씀 선표에 집중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일을 맡기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교회의 안정과 놀라운 부흥의 역사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고넬료와 베드로처럼 기도하는 사람들을 찾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끝까지, 이방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위하여 기도의 사람 고넬료와 베드로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기도의 사람을 찾으시고, 역사하십니다.
 
오늘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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