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중보기도

[ 디지털TIP ] 안드로이드 무료

김태연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6월 12일(화) 16:29
스마트폰은 하나님이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신 가장 진보한 전자기기이다. 바울이 선교를 위해서 이용한 아피아로드는 로마가 식민통치를 위해 만든 가장 좋은 길이었고, 아시아 선교를 위해서 활용한 뱃길은 당시에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었다. 로마는 전쟁과 조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를 만들었으나, 바울은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활용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테러나 전쟁에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독교인들은 스마트폰을 기도를 위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평소에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지만, 거대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에는 기도하는게 쉽지 않다. 기도의 사람 한나도 기도하러 갔지만 너무나 가슴이 아파 제대로된 기도 대신 웅얼거리며 울기만 해서, 제사장이 보기에도 포도주에 취한 여인처럼 보였다. 나 혼자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중보기도는 최고의 힘이 된다. '중보기도'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를 요청하는 사람들과 이름모를 누군가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중보자들을 이어주는 어플이다.
 
사용방법이 대단히 간단하다. '중보기도'를 설치하고 기도 등록란에 자신의 기도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기도참여 버튼을 누른 중보자와 무작위로 연결된다. 중보기도에 동참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한편 기도를 등록한 분께 따사로운 위로의 글을 전할 수 있다. 기도를 요청한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게 되고, 중보자는 자신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이 기도요청자에게 임한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는다. 오늘도 거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에게 중보기도를 통한 영적 교감은 최고의 힘이다. 안드로이드폰을 가진 분들은 오늘 '중보기도'를 설치하고 응답의 감격을 함께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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