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아이로 키우세요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세요

[ 성품학교 ] 성품학교

이영숙 박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5월 29일(화) 09:56

"지혜(Wisdom)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


지혜를 가르치는 현명한 부모 되기
 
지혜롭기 위해서는 현명한 지식을 소유하는 일이 먼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이 서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정한 지혜의 성품은 이런 능력을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할 때 빛을 발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인 지혜의 성품을 강조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 주는 것이야말로 성공하는 자아실현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겁게 배운 그 지식으로 한 사람에게라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성공한 인생임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면 자녀는 공부하는 이유와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어 스스로를 위해 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의 성품으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려면 첫째, 지혜가 무엇인지 정확한 의미를 알게 해주십시오. 정의를 함께 외워보시고 여러 모습의 지혜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둘째, '지혜로운 사람들 찾기' 목록표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 덕분에 우리가 행복해진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십시오. 자동차를 만든 사람, 비행기를 만든 사람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유익하게 한 유명한 사람이나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찾아서 지혜로운 사람들 목록표에 기록해 봅니다.
 
셋째, 어른들의 가르침을 존중하는 지혜가 있다면 어떤 유익이 있을지 이야기해 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돌아올 유익이 보상이 되어야 동기유발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의 지식이 많아져요",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위험에서 보호받고 안전하게 살게 됩니다" 등의 유익을 함께 찾아봅니다.
 
넷째, "만약 지혜가 없는 세상에 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상상해보고 이야기해 봅니다.
 
다섯째,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써 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나의 결심문"을 만들어 온 가족이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마음에 새기게 합니다.

이영숙 박사 /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