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알람시계

미션알람시계

[ 디지털TIP ]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현재 이벤트로 무료, 평소엔 $0.99)

김태연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4월 03일(화) 11:17
스마트폰은 그야말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내손에 있는 작은 스마트폰은 심지어 알람시계마저 잠자리에서 치워버렸다. 알람시계는 새벽기도를 참여해야하는 목회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다. 모든 스마트폰에는 알람기능이 있어서 새벽마다 우리의 단잠을 깨우곤 한다. 하지만 매일 같은 알람을 사용하면 알람이 우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알람중지를 터치하고는 다시 잠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매일 일어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새로운 알람기능을 가진 앱이 '미션알람시계'이다.
 
미션알람시계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매일의 알람을 지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 알람에는 미션이 있는데 미션을 정확하게 수행해야만 알람이 꺼진다. 새벽에 정확하게 정신을 차리고 미션을 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터치를 하고 꺼도 절대 꺼지지 않는 알람이다. 따라서 미션알람시계를 활용하면 새벽을 깨우는 최고의 비서를 옆에 두는 일과 같다.
 
미션은 난이도에 따라 별 한 개부터 별 네 개까지 구별된다. 별 한 개의 난이도는 아침에 가볍게 할 수 있지만 별 네 개의 난이도는 굉장한 에너지를 소모해야 알람이 그친다. 절대로 일어나야 하는 시간은 난이도를 높게 설정해 두면 미션을 수행하다가 잠이 완전히 달아난다. 별 하나는 레버만 내리면 미션이 완성되고, 별 두 개는 범퍼카 네 대를 지속적으로 터치하여 모두 망가트려야 하고, 별 세 개는 총으로 과녁의 중심을 맞춰야한다. 중심을 맞추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수평으로 놓아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별 네 개의 최고 난이도 알람은 스마트폰을 소리가 그칠 때까지 계속 흔들어야 한다. 팔이 아플 정도로 흔들고 나야만 미션이 완성된다. 별 두 개부터는 미션 수행 후 졸리지 않을 만큼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이제 미션알람시계와 함께 졸린 새벽을 완벽히 깨워보자!

김태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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