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년 전에 활동했던 그리스의 대표적 철학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이 현대에도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고전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흐르고 아무리 세상이 많이 변해도 인간의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를 담은 고전은 오늘날에도 살아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고전은 글로만 전해지지 않고 문화예술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전달된다. 특별히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림이란 방법으로 찾아온다. 때론 긴 글보다 단 한 장의 그림이 더 많은 감동을 주고 명쾌하게 시대정신을 전달한다. 이런 위대한 작품들을 명화라 칭한다. '세계의 명화' 앱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로부터 마티스에 이르기까지의 위대한 명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들을 이름별로 정리해 놓았을 뿐아니라 연대별로 정리해 두어 동시대에 활동한 위대한 작가들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작가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각 작가들의 대표적 명화들을 작품평과 함께 보여준다. 미술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메뉴는 아티스트，작품，디지털액자，즐겨찾기，명화퀴즈로 되어 있다. 작품을 작가 순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작품의 이름순으로도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디지털 액자를 통해서 작품들을 자동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다.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명화를 감상하는 액자로 변신한다. 명화퀴즈를 통해 화가이름과 작품이름에 대하여 복습할 기회를 갖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명화들을 즐겨찾기에 보관하였다가 다시보거나 바탕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라파엘로의 성모자로 꾸며 놓으면 스마트폰을 열 때마다 라파엘로의 영성과 진심이 전달된다. 지금 내가 잡은 스마트폰을 명화로 가득 채워보자!

김태연목사(트윗방송국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