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회복하라

예배를 회복하라

[ 생명의양식(설교) ] 생명의양식

백주석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3월 05일(월) 15:36

본문말씀 :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현대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예배의 실패에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예배당 없는 곳이 없고 교회마다 수준 있고 아름다운 찬양도 있지만 갈수록 영적 생동감이 넘치는 예배는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생명력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예배의 동력선이 끊어진 교회는 좌초된 배요 이미 죽은 교회입니다.

 
예배 중심의 삶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교회를 통과할 때,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항상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항상 예배 중심의 삶이었음을 말해줍니다.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이처럼 예배드리는 삶이 항상 모든 중심에 서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고,예배로 인해 힘을 얻어 험한 세상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중심으로 살 것인가를 분명히 하십시오. 예배가 중심 되지 못한 삶은 모든 게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지고 맙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배가 전혀 없는 사람들,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하나님의 능력 있는 손에 붙들려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틀거리고 휘청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영과 진리의 예배

 
영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생명력 있는 예배는 '성령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주님 앞에서 내 몸과 마음과 영혼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려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미국,보스톤 지역에서 유명한 설교가로서 덕망 있는 골든 목사가 있습니다. 그가 어느 날 설교 준비하다가 피곤하여 책상에 엎드려 깜박 잠들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도 주일이 되어 자리에 가득 찬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30세 정도의 한 낯선 사람이 시선에 끌렸습니다. 예배가 끝난 다음,그를 만나보고 싶어서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혹시 이런 낯선 사람을 보지 못했느냐?'며 묻자,안내위원들이 "아,그분이요 알고 말구요. 그분은 예수라고 하는 분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라는 말에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 골든 목사는 회중 가운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함께 예배드린다고 믿고 설교를 했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축복의 통로

 
예배드릴 때마다 내가 부르는 찬송,내가 간구하는 기도,내가 드리는 예물이 그대로 하나님께 열납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마다 바로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축복의 메시지로 받아야 합니다.
 
당신은,예배에 성공하고 있습니까? A.W. 토저는 "하루를 예배로 시작하는 사람은 결코 마귀가 건드릴 수 없는 권능자의 삶이다"라고 했습니다. 새벽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마귀는 우리가 성령과 진리로 예배한 후 교회 문을 나서는 성도를 가장 두려워합니다. 예배 말미의 축도는 거룩한 성도들의 승리의 출정식입니다. 만일 당신이 예배에 성공했다면 당신은 능력의 종이 되고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권능자가 되어 교회 문을 나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배드리는 것보다 더 크게 여기는 일이 있어선 안됩니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교회 문을 들어 설 때는 지성소 예배,교회 문을 나설 때는 생활예배를 드리십시오. 항상 예배를 사모하고,예배를 그리워하고,예배에 성공하십시오.

백주석목사/포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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