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Reader iBook(아이폰,아이패드),문+리더(안드로이드)

eBook Reader iBook(아이폰,아이패드),문+리더(안드로이드)

[ 디지털TIP ] 디지털TIP

김태연목사
2012년 02월 13일(월) 14:05
지난 1월 애플사는 iBook2를 통해 전자교과서를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애플사는 현재 미국 교과서의 90%를 공급하는 출판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아이패드로 교과서를 다운 받는 시대를 열려 하고 있다. 보다 편리한 이북환경을 위해  애플은 2007년 개발되어 현재는 ePUB3.0으로 성장한 ePUB이라는 화일양식을 사용한다. 기존의 이북에서는 PDF 파일이 많이 사용했으나 점차 ePUB이 전자책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ePUB3.0으로 만들어진 전자책은 아이패드에서는 아이북2에서 안드로이드에서는 문+리더 혹은 Aldiko Book Reader 를 통해 읽을 수 있다. ePUB3.0으로 만든 전자책은 일반 텍스트는 물론 도표와 그림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고,어느 단말기에서도 동일한 형태로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음성과 동영상 그리고 링크 등을 통해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다. 해리포터에서 보던 전자신문을 현세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3차원 모듈을 넣어 두면 돌려가면서 모든 부분을 볼 수 있다. 인체나 건축물,원소 등을 실제와 똑같은 모양으로 인지할 수 있다. 전자책 안에 강의 프리젠테이션을 넣어 피교육자가 나중에 볼 수도 있고,심지어 전자책에서 제공하는 질문에 답을 터치하면 오답인지 정답인지도 알려준다. 기존의 책이 가진 텍스트와 인터넷환경에서 사용하는 모든 미디어를 담아내는 새로운 전자책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전자책을 만들려면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플사는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인 iBooks Author를 제공한다. 맥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iBooks Author는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정도의 컴퓨터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게 돕는 도구이다. 이로 인해 완벽한 일인 출판이 가능해졌다. 스스로 책을 만들어 전자책을 팔 수 있는 구조가 모두 만들어졌다. 새로운 전자출판의 시대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도록 ePUB3.0을 활용한 이북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김태연목사 / @hanbaekㆍ트윗방송국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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