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농촌선교센터 96-1 이사회

총회농촌선교센터 96-1 이사회

[ 교단 ] '센터,본래 설립 목적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07일(화) 15:58
총회군농어촌선교부(부장:신정호,총무:김철훈)는 지난 2일 충주에 위치한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제96-1차 총회농촌선교센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회농촌선교센터 이사회 임원을 새롭게 선출하고 2012년 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센터 임대사업 확충을 위해 친환경 양계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특히 이사회는 2012년에는 친환경치즈체험교육사업과 각종 수련회 유치,교회생명식탁문화세미나,신대원생 농촌생명목회세미나,농촌선교봉사훈련,농어촌목회자경제자립화세미나,도농교회협약식 및 직거래장터 등을 확대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충주 농촌에 위치한 센터가 대중교통 불편과 숙소 등 시설여건 미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4억6천여 만원(건물공사 및 도로 포장 비용,토지는 기증)을 들여 건축한 센터의 설립목적 회복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결과를 증명하듯 센터 개관 후 6개 교회 아동부 및 청소년 수련회,장신영농조합 추수감사예배, 총회산하 5개 신학대학생원생 도농사회선교훈련,친환경치즈체험 장소로만 사용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박용철원장(총회농촌선교센터)은 "기본적으로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교육과 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센터 운영이 아직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며 "시설과 재정부족,교통불편 등 환경적인 요소로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신정호(당연직) ▲서기:최우식 ▲회계:김봉화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