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학원선교실무자협의회 세미나

총회 학원선교실무자협의회 세미나

[ 교단 ] '학원선교는 세상의 소금과 빛 될 신앙인의 기초 세우는 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07일(화) 15:49
주5일제 수업 등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학원선교로 대안을 찾고 학원선교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류영모,총무:진방주) 산하 총회 학원선교실무자협의회(회장:류덕중)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제96회기 학원선교 실무자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비기독교학교의 선교현장을 비교 분석하고 사역자 개인의 평가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하게 진행되는 사역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협의회는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중심의 학원선교와 대학 청년 중심의 현실적인 학원선교 사례를 통해 총회 제95회기 사업평가 및 제96회기 사업계획도 수립했다.
 
세미나에서 '경북대 복음화 후원회 향후 3년(2012~14) 핵심 사역 계획'을 주제로 발제한 이상욱목사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대학선교에 비전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그것은 학과 기독교 모임이라고 확신한다"며 "기독교수,학생,직원들이 학과 안에서 기독인 모임을 만들고 이 모임을 통하여 캠퍼스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복음을 증거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넥타선교회 김경숙목사는 "한국교회가 청소년들의 필요를 채우고 위로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교회는 부서 사역의 확장을 꾀하고,주일 뿐만 아니라 주중 지속적인 목회가 가능하도록 하며 전문사역자를 양성하는 일에 투자해야 청소년목회의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전한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는 "청소년,학원선교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도록 기초를 세우고,밭에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은 중요한 선교분야다"며 "비기독교학교의 선교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사역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협력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이 청소년,학원선교 발전에 귀한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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