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27일(화) 15:45

총회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건립위원회는 지난 16일 여수 애양원에서 제96회 2차 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여수종교문제연구소).

총회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건립위원회(위원장:손달익)는 지난달 16일 여수 성산교회(이광일목사 시무)에서 제96회 2차 모임을 갖고 손양원목사 순교기념탑 건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총회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건립위원회 위원들과 여수노회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가칭으로 사용해오던 위원회의 명칭을 '총회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건립위원회'로 확정하고 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회 재정부와 위원회 및 여수노회 관계자 등이 연석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위원들은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의 2개 시안을 놓고 검토한 결과 하나를 최종 선택했다. 오는 2012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 시작 전 준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