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22일 '쥬빌리통일비상구국기도회' 개최

사랑의교회 22일 '쥬빌리통일비상구국기도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2월 27일(화) 14:17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시무)가 22일 북한과 통일을 위한 '쥬빌리통일비상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교회는 이날 △권력의 진공상태인 북한 내부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이번 사태(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기초를 놓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를 △한국교회가 기도로 하나되어 민족과 열방을 향한 거룩한 소명을 감당하게 하기를 △우리나라에도 지혜롭고 신실한 지도자가 세워져 통일 한국시대를 열어 가기를 위해 기도했다.
 
담임 오정현목사는 "김정일 위원장의 급박한 죽음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함과 동시에 역사의 엄중함을 느끼게 한다. 바로 이 때가 한국 교회와 온 성도들이 마음을 모으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선 19일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긴급 철야기도회를 갖기도 했다. 교회측은 긴급한 공지문자와 소식을 듣고 3백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고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