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옹호 관련자 조치 강력 촉구

이단 옹호 관련자 조치 강력 촉구

[ 교단 ] 96회기 4-1차 임시임원회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12월 27일(화) 10:45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단 옹호 세력에 대해 본교단이 한기총에 이단 옹호 관련 인사의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본교단 총회는 지난 26일 총회장실에서 제96회기 제4-1차 임시임원회를 열고 총회 이담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제출한 한기총 내의 이단 연루 의혹이 있는 박중선 조경대 홍재철 등 3인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하고 이와 같은 조치를 결의했다.
 
이날 임시임원회에서는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조사한 연구 보고서를 채택하고 한기총에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동노회의 요청에 따라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조사한 연구결과,"한기총에서 활동하는 주요인사 가운데 박중선 홍재철 조경대 등 3인이 이단을 옹호해 한기총은 물론 한국교회가 더욱 비난받게 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따라서 교단 간에 협력을 통해 이를 저지해야 할 것이며 본교단은 한기총의 이러한 이단 옹호 행위를 즉각 중단하도록 한국교회에 널리 그 실상을 알려야할 것"이라는 연구결론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임시임원회에서는 서울시 의회가 지난 19일 통과시킨 서울시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 시행 반대 및 재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서울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성명서에는 서울시 의회가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현장을 임신 출산 그리고 동성애 등 혼란 속에 빠뜨릴 수 있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양식과 가치를 무너뜨리며 기독교교육과 선교의 자유를 억합하는 내용이 담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은 반드시 폐기해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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