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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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2월 26일(월) 14:40
   


내 백성을 위로하리라(하용조 지음/두란노)
하용조목사의 이사야 강해서. '구약 속에 있는 신약'이라고 불리는 이사야서에 대해 '영적으로 많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며 40장부터 66장까지의 말씀을 주해하고 있다. △하나님이 전하시는 기쁨의 소식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심판과 사랑 △용서와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 △메시아의 등장과 열방을 향한 약속의 성취 △메시아의 등장과 열방을 향한 약속의 성취 △여호와의 종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세상 △회개의 축복과 영광의 빛 △심판 이후 임할 새 하늘과 새 땅 등 총 8부로 구성됐다.

존 스토트,우리의 친구(크리스토퍼 라이트 편집/IVP)
지난 7월 우리 곁을 떠난 존 스토트목사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그와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며 쓴 회고록이다. 그의 친인척에서부터 동료들,평생을 함께한 개인 비서 등 여러 친구들의 증언이 담겨있다. 사실 이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해낸 사람은 존 스토트목사 자신이다. '결점까지도 감추지 않은' 솔직하고 투명한 초상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은 끝까지 원고를 보지 않을 뜻도 분명히 했다고. 책을 쓰는데 사서 보라고 50파운드를 전해준 고인과의 일화를 소개한 하용조목사를 비롯해 한국인 기고자 9명의 글도 추가됐다.
 
나와 예수님의 동행다이어리(사라 영 지음/생명의말씀사)
2004년 출간 이후 8년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 1백위권을 기록한 사라 영의 대표작,3백65일 대화식 큐티집이다. 성경 구절을 읽고 바로 '나의 생각'으로 넘어가는 2단계 큐티가 아니라 성경 구절을 통해 나에게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삶에 적용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 휴대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연간 계획,월간 계획 및 3백65일 동행 묵상,성경읽기표 등으로 구성됐다. 매일 조용한 곳에서 천천히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일기를 쓰라고 권한다.

예수쟁이의 변명(글 박성흠ㆍ그림 최정훈/윗샘과 아랫샘)
지난 2006년 '스펀지 성경'을 펴낸 바 있는 저자는 새롭게 출간한 책에서 '세상에서 예수쟁이로 살기 위해 넘어야 할 산 중에 하나는 두려움을 이기는 일'이라며 "예수를 명함으로 살아온 예수쟁이로서의 삶을 거울에 비춰 반성하는 것은 언제나 실망스럽다"고 솔직한 고백을 풀어놓고 있다. △아버지,나 좀 봐주세요 △예수쟁이에게 필요한 한 가지 △니고데모에게서 배우는 지혜 △어슬렁거림의 미학 △날라리 크리스천의 고백 등 짧은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쉽게 읽히도록 구성됐다.
 
365 Thank you(존 크랠릭 지음/한국경제신문)
망해가는 로펌의 변호사 존 크랠릭,그는 경제적 위기,관계가 소원해진 자녀들,고통스런 이혼,동료들과의 적대적 관계 등 더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이 책은 절망에 빠진 한 변호사가 15개월간 3백65통의 감사편지를 쓰면서 경험한 기적같은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역자는 "번역이 중간쯤 갔을 때 흘러나온 건 말이 아니라 눈물,콧물이었다. 마지막 문장의 번역을 마쳤을 때 흐르고 있는 것은 그냥 그대로 머물고 싶은 적막 뿐이었다"고 감사편지의 감동을 표현했다.
 
하나님에 대한 루머(필립 캐리 지음/새물결플러스)
부제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잘못된 믿음 10가지'다. 저자는 서문에서 작정한듯 "나는 많은 성도들을 근심과 슬픔으로 몰아넣는 그릇된 신학에 대해 논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우리를 염려에서 자유롭게 하고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끄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복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며 기독교인들에게도 비평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고 근심하지 마라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을 필요가 없다 △항상 기뻐하고 있는지 염려하지 마라 등의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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