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2월 26일(월) 14:29

"어두운 담 안에 말씀의 빛이 비취게 하소서"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류영모，총무:진방주)와 총회교정선교후원회(회장:이상섭)는 지난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11년 성탄 교정시설 성경 기증식'을 갖고 담안의 재소자들에게 복음의 말씀이 전달되기를 기도했다. 이날 기증된 성경책은 광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영등포교도소 유두고선교회 교정교역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총회 교정교역자회 임원과 광암교회(이상섭목사 시무) 여전도회 회원，교도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이인철총무(총회교정선교후원회)의 인도로 안창덕장로(총회교정선교후원회 회계)의 기도，이상섭목사의 '하나님이 보내신 편지'제하의 설교，진방주총무의 인사，성경기증식과 최세근목사(송탄한마음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섭목사는 "성경을 받는 재소자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고난을 이겨내고 더 나아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담안에 갇힌 재소자들과 교정선교 사역을 펼치는 사역자들을 위해 변함없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