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리모델링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리모델링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2월 20일(화) 18:05
'명실공히 한국교회 대표 순교기념관으로 자리매김'
 
한국교회를 위해 순교한 선조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한국기독교선교 1백주년을 기념하고자 설립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이사장:김삼환,총무:이응삼)와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손달익)는 지난 15~3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명실공히 한국교회 대표 순교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는 기념관의 핵심인 3층 순교존영전시실을 전면 개조해 그동안 포화상태에 이른 존영전시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존영의 반영구적 보존을 위한 재제작은 물론,존영전체를 5개시대순으로 구분하여 재배열할 예정이다.
 
이응삼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았던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오는 31일까지 휴관하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12년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며 "새롭게 탄생할 기념관을 꼭 방문하셔서 한국교회를 위해 피 흘린 순교자들의 순교유산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9년 11월 18일 개관한 기념관은 건평 1천2백9m²(3백66평) 규모의 직사각형 3층 건물로 초기 한국교회사를 짐작할 수 있는 역사화 40여 점과 한국교회 선교현장기록화 1백20여 점,3층 전시실에는 순교자의 존영과 유품 등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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