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군종목사 전역감사예배

이석우군종목사 전역감사예배

[ 교계 ] '군선교사역자 위한 아낌없는 기도와 사랑 절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2월 20일(화) 17:47
본교단 군종목사단(단장:이정우)과 60사단 충성교회가 지난 18일 1992년 임관한 이석우목사(군종 50기)의 '전역감사예배'를 드리고 20년 동안 군선교사역에 헌신한 이 목사를 격려했다.
 
본교단 군종목사와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등 군선교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장승권목사(육군사관학교)의 인도로 고재천목사(권율교회)의 기도, 오창학목사(신촌교회 원로)의 '푯대를 향하여'제하의 설교, 김철훈총무(총회 군농어촌선교부)의 축사와 총회장 공로패 전달, 이정우목사(군종목사단장)와 유제섭목사(총회군선교후원회)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한 오창학목사는 "20년 동안 한국교회 젊은이들을 섬기는 군선교사역에 헌신한 이석우목사와 그 가정에 하나님이 앞으로도 지켜 주시고 보호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비록 군선교현장은 떠나지만 하나님의 푯대를 향해 더욱 전진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는 이석우목사와 함께 국방부 훈련에 따라 65세로 군선교사역을 은퇴하는 최헌영 김현숙 김휴권 김창주 목사 등 군선교교역자에게 오는 1월 9일 총회군선교후원회 조찬기도회에서 총회장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김철훈총무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군선교사역에 헌신한 군선교사역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올 한해도 군선교 사역이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며 "군선교를 위해 땀 흘리는 사역자들을 위해 한국교회의 아낌없는 기도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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