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목회' 활성화 이렇게

'장년 목회' 활성화 이렇게

[ 교단 ] 교육자원부 13~15일 '장년 양육 및 구역자 훈련' 세미나,양육 잘하는 법 다양한 사례 소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2월 20일(화) 16:35
   

장년 목회 활성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홍순화, 총무:김치성)는 장년 양육 전략 및 구역장 훈련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를 13~15일 대전 인터시티에서 개최했다. 강사들은 말 그대로 '양육 잘하는 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렸다.
 
강사로 나선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는 '구역지도자 양육 전략'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획일화 된 구역예배 형태를 벗어나 부부, 남성, 직장인 등 구역을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구역지도자에 대해 철저한 훈련과 계속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강사 신정목사(광양대광교회)는 구역 활성화로 '봉사'를 꼽았다.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참된 모습을 세워간다는 설명이다.
 
신 목사는 "봉사는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성화의 과정"이라며 "성도들은 진정한 봉사를 통해 믿음이 더욱 성숙해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순창목사는 연신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새가족 양육에 대해, 5가지 진행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성경기초 교육을 4주간 진행하고, 등록 후 4주간 일대일 양육과정을 거치게 한 후 각자의 삶을 나누며 은혜를 찬양으로 표현하는 공동체에서 활동하게 하고, 이후 수료식과 재능을 보여주는 감사 페스티벌로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세미나에서는 박원호목사(주님의교회), 강무순목사(성원교회), 김명찬교수(대전신대),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 오창우목사(한남제일교회) 등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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