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연금재단 이사장 이ㆍ취임 감사예배

총회연금재단 이사장 이ㆍ취임 감사예배

[ 교단 ] "투명하고 안정된 운영 위한 사역에 매진 다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2월 20일(화) 16:29
   

총회연금재단(사무국장:전익상)이 지난 13일 이사장 이ㆍ취임 감사 예배를 드리고 투명하고 안정된 연금재단 운영을 위한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8대 이사장 이성수목사(장성제일교회)의 뒤를 이어 총회연금재단 1백56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창수목사(용인중부교회)가 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세계적 경제위기로 경제상황이 침체된 가운데 그 어느 이ㆍ취임식보다 조촐하게 진행된 이취임식의 감사예배는 김영걸목사(포항동부교회)의 인도로 한성권장로(문창교회)의 기도, 부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의 '요셉처럼'제하의 설교, 이성수목사의 이임사, 최창수목사의 취임사,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의 기념패 증정, 최창수목사의 전 이사 감사패 증정, 연금가입자회 회장 허수목사(산상교회)의 격려사, 김정서증경총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손달익목사는 "요셉이 자기 지혜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했듯이 연금재단의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이사와 직원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며 연금재단을 섬기길 바란다"며 연금재단 이사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이임사를 전한 이성수목사는 "2년의 임기동안 취임당시 다짐했던 전문성, 안정성, 투명성, 도덕성 중 단 하나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연금재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취임사를 전한 최창수목사는 "인간적인 방법에 앞서 먼저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며, 연금재단을 위해 기도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갈등관계를 형성했던 연금가입자회 회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면서 향후 연금재단과 연금가입자회의 관계 회복의 초석을 다졌다.
 
격려사를 전한 허수목사는 "본교단 은퇴목사들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재단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운영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건강함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본교단 목회자들이 걱정없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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