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봉사'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봉사'

[ 교단 ] 사회봉사부 정책협의회,사업 및 비전 공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12월 15일(목) 11:25
"한국교회 사회선교의 궁극적 지표는 메시야 왕국의 비전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평화이다."
 
지난달 24일 대덕교회(이중삼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최세근,총무:이승열) 제96회기 정책협의회에서 주제강연을 한 박창빈목사(월드비전 북한사업전담 부회장)는 △민주발전과 참여의 증진 △정의구현과 약한 자에 대한 관심 △통일의 모색과 세계 평화에의 기여 △창조적 민족문화 발전에의 기여 등이 교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적 현실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우리나라는 어려운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동학혁명,의병항쟁,독립협회 활동 ,3ㆍ1운동,4ㆍ19혁명,70년대의 민주화운동 등의 큰 흐름을 통해 민족의 염원을 구체화했으며 오늘날 그것은 정의,자유,통일,평화에의 염원으로 집약되고 있다"며 "교회는 사회선교에 있어 지역사회에 대한 구체적 관심,즉 해당 지역사회의 절실한 문제를 파악하고,이를 함께 해결해보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총무 이승열총무가 총회 사회봉사부 정책방향 및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사회봉사(사회복지),인권(정의),평화,환경 등 4분야로 나눠 각 영역별 발제를 했다. 발제는 손의성교수(배제대),황필규목사(전 NCCK 국장),오상열목사(기독교평화센터),유미호실장(기독교환경연대) 등이 담당했다.
 
새 회기 사역방향을 모색하고 대사회 봉사를 향한 결의를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노회 사회봉사부 관계자 1백5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는 참석자들이 네 영역으로 나뉘어 분야별 토론을 했으며,실천지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이날 장제한목사(사회봉사부 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최세근목사(사회봉사부 부장)가 '봉사자의 자세' 제하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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