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앤처치>목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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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TIP ] 예화부터 공과자료까지 최신 자료가 한눈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2월 05일(월) 15:38
"목회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 어디서 얻으세요?"
 
기독교 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개설 수 증가는 물론 정보의 양과 질이 높아지고 있다. 목회자들은 목회 현장의 최신 정보, 설교 자료와 예화 등을 인터넷 상에서도 얻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하며 필요한 정보를 찾기에는 시간상으로 역부족. 그래서 자신에게 유용한 사이트를 한 두개 정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목회 자료는 총회 교육자원부 홈페이지(www.edupck.net)에서 충분하게 얻을 수 있다. '자료실' 링크에 들어가면 교회학교 부서별로 정리된 공과자료와 프로그램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전신학대학교 허호익교수가 운영하는 한국신학마당(www.theologia.kr)은 신학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는 조직신학, 한국신학 및 종교학, 성서학, 신구약, 실천신학 관련 주제별 논문과 신구약 및 절기 설교, 예화ㆍ목회ㆍ교육 자료, 성경삽화 열람이 가능하다.
 
개인 자료실이 유명세를 타고 아예 전문 자료실이 된 경우도 있다. 총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서정호목사(영암교회)는 개인 홈페이지(http://sjpc7474.com)를 10년 전부터 개방해 목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 목사는 15년 전부터 목회 자료를 컴퓨터에 데이터화 했다. 그 양이 3천G(기가) 정도에 달하며, 홈페이지에는 1백G 정도가 링크돼 있다. 영화 한 편이 보통 2G 정도인 걸 감안한다면 방대한 양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홈페이지를 보면 기도와 묵상자료로 묶인 영성자료실,예화와 시,따뜻한 글이 담긴 가정자료실,찬양과 기타 글이 담긴 일반자료실 등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서 목사 본인이 읽은 신앙도서 1천권 정도가 요약된 형태의 파일로 있다.
 
서정호목사는 "목회는 독점이 아니고 공유하며 나누는 것이다. 기존의 정보(자료)를 내 것으로 만들거나 더 업그레이드 해서 분산할 수도 있다"고 홈페이지 개방 취지를 밝혔다.
 
이단사이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정보를 주려면 총회 홈페이지(www.pck.or.kr) 상단의 '자료실-이단사이비상담소'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총회 규정 이단사이비 연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교계 이단ㆍ사이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개설한 인터넷 상담 사이트 '크리스찬 Q&A(www.christianqna.org)'를 활용할 만 하다.
 
이 사이트는 본교단을 비롯해 초교파적으로 30여 명의 신학대 교수와 목회자들이 상담 답변자로 참여하고 있다. 상담 분야가 신약,구약,조직신학,역사신학,목회 및 교회생활,선교학,기독교윤리,이단 및 불건전사상,이슬람,가정,법률,언론 및 인터넷 대응 등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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