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어촌선교부 연합정책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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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총회 창립 1백주년기념 선교 정책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 모으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1월 29일(화) 16:23
   

전국 64개 노회 군농어촌선교부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2012년 총회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할 노회 군농어촌선교사업 시행 방안과 활성화를 모색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신정호,총무:김철훈)는 지난 11월 28일 육사교회에서 '제96회기 노회군농어촌선교부임원 연합정책수련회'를 갖고 96회기 군농어촌선교부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군선교와 농어촌선교 활성화를 모색했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수련회에서는 장승권목사(육사교회)와 박용철목사(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가 나서 '군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와 '한미FTA가 농어촌에 미치는 영향과 농어촌선교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장승권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입장에서 청년 선교의 핵심어장인 군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소망이 있다"며 "청년(군)선교는 한국교회의 내일을 위해 빠질 수 없으며 제일 앞장서서 진행해야 하는 선교의 장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FTA 체결 이후 농어촌선교에 대한 전망과 과제를 제시한 박용철목사는 "FTA체결 이후 농촌경제의 열악성은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듯이 앞으로 더욱 심화되고 피폐한 상황으로 갈 것은 자명하다"며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장점을 이 시대의 화두로 삼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그 힘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를 준비한 신정호목사(동신교회)는 "동행하는 군선교,공존하는 농어촌선교를 위해 각 노회와 전국 지교회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총회 창립 1백주년기념 선교 정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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