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저작권 문제,우리가 푼다!

한국교회 저작권 문제,우리가 푼다!

[ 교계 ] 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설명회 열고 공식 출범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29일(화) 15:37
   

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설립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김동호 김삼환 오정현 이동원 이영훈)는 지난달 17일 사랑의교회에서 '한국교회 찬양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공동위원장 5인의 영상 환영사로 시작된 설명회는 조제호사무처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주명수변호사(법무법인 정담)의 발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목회자이기도 한 주명수변호사는 "최근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덕이 되지 못한 행동을 많이 보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투명하고 정직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땅에 떨어진 교회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곽수광 사무총장은 "오늘 한국교회의 오래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찬양 저작권 문제에 대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면서 "한국교회 문화 컨텐츠 부흥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는 이날 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오는 2012년부터 한국교회 찬양 저작권 문제에 관한 완전한 해결을 목표로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회원 가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회 찬양음악 저작권 문제에 관해 궁금한 점은 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사무국(02-594-0808)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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