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나님 예배하는 가정

매일 하나님 예배하는 가정

[ Book ] 기독교가정생활協 2012 가정예배서 출간,7개 교단 1백5명의 목회자들 공동 집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28일(월) 14:59
7개 교단 1백5명의 목회자들이 집필에 참여한 2012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 출간됐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남기탁)에서 올해로 25년째 발간한 2012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소망 겸손 진리 섬김 사랑 화평 기쁨 공의 기도 성장 감사 평화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교회력에 따라 본문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말씀을 배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매일 묵상을 돕는 성경구절과 관련 찬송가 선정돼 있으며 주일은 '사진과 함께 하는 묵상'으로 사진과 시(詩)가 함께 실려 있어 깊은 묵상을 돕는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본교단을 비롯해 기감,기장,구세군,루터회,성공회,기하성 등 교단을 초월한 목회자 1백5명이 집필에 참여해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남기탁목사(복된교회), 박종화목사(경동교회) 서경기목사(한아봉사회) 이순창목사(연신교회)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전용철목사(아펜젤러교회) 김영주목사(NCCK) 등이 참여해 그날그날 본문에 대한 묵상을 들려준다. 또한 별책부록으로 나온 '가정예식서'는 △임종예식 △첫 성묘예식 △추모예식 △백일예식 △결혼기념일 예식 △입주예식 △개업예식 등 다양한 경조사 때 사용될 수 있는 예식과 설교본문을 수록해 각 가정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출간에 부쳐 회장 남기탁목사는 "기독교가정은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올려드릴 권리와 의무가 있다. 기독교가정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리고 기도로 소통하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데 열정을 내야 한다"고 전하며 "이 가정예배서를 통해 모든 기독교 가정이 날마다 하나님께 찬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가정예배를 통한 가정의 회복을 기원했다. 송정숙총무는 "1988년 가정을 살려 하나님 나라를 일구려는 소망을 담고 첫걸음을 내딛은지 어느새 25년째"라면서 "하나님 안에서 한 자매, 형제가 되어 믿음의 공동체로 동행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현재 CBS 기독교방송 '내가 매일 기쁘게(월∼토 오전 5:20∼30분,FM 93.9Mhz)'를 통해 매일 방송 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위젯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위젯서비스는 홈페이지(www.adget.co.kr)에 접속해 '오늘의 가정예배'를 검색하면 누구든지 PC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