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12월 1일 개막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12월 1일 개막

[ 문화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11월 24일(목) 16:30
【부산】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조직위원장:정양희)가 '빛의 평화'란 주제로 12월 1일 개막해 광복동 일대에서 40일 간 진행된다.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온 세상에 평화가 임하듯 광복동에 울려 퍼지는 형형색색의 빛을 통해 부산과 온누리에 기쁨과 진정한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열린다. 지난해보다 더 길어진 광복동 축제거리는 메인트리가 장식될 야외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광복로 입구~시티스폿(4백40m),시티스폿~근대박물관 앞(3백90m),시티스폿~국제시장 사거리(3백30m) 등 3구간으로 확대해 예수탄생 스토리를 연출하는 구조물과 장식으로 꾸며진다.
 
또 시민들이 축제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천사날개,프로포즈,크리스마스마을 등 20여개의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나는 스타다'라는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메인트리 앞 무대에서는 매일 화려한 공연이 열리게 되고 지정된 카페나 커피숍에서 댄스,음악회,마술쇼,연극,전시회 등 찾아가는 콘서트를 갖는다.
 
집행위원장 이성구목사는 "성탄을 평화의 왕이 오신 날로 인식시키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제공하고 기쁨의 도시 만들기가 목적"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개국의 홍보자료와 통역에 대한 자원봉사자도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출산장려운동본부,기아대책,십대의 벗 등의 단체가 참여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진행하며 성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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