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헌금으로 어려운 교회 돕는데 앞장

추수감사헌금으로 어려운 교회 돕는데 앞장

[ 교단 ] 한남제일교회,건축중단 위기 처한 교회 지원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11월 22일(화) 18:01
   
추수감사주일에 드린 헌금을 자립대상교회 건축비로 사용한 교회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따듯한 사랑을 실천한 주인공은 평소 지역사회를 섬기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온 서울서노회 한남제일교회(오창우목사 시무).
 
교회자립화정책에 따라 한남제일교회는 자립대상교인인 충북 가리교회(이병운목사 시무)와 연결해 그동안 후원 뿐 아니라 여러 차원으로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최근 가리교회가 성전을 건축하면서 예산 부족으로 성전건축을 중단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한남제일교회는 지난 6일 추수감사주일을 지키면서 교인들에게 어려움에 처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한남제일교회 교인들은 추수감사주일 헌금으로 1천2백만원을 모아 지난 15일 가리교회 이병운목사를 방문해 격려하고 헌금을 전달했다.
 
본교단 총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회자립화 정책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한남제일교회가 지원하고 있는 가리교회와의 깊은 인연은 자립화 정책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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