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장로회신학대학교,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 교계 ] 디아스포라 목회 인력 양성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1월 22일(화) 16:38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장영일)가 디아스포라 선교와 에큐메니칼 동역 사역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해외 인램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신대 경건교육처(처장:한국일)는 유니온 신학교의 미주아시안목회선교센터와 협력해 리치몬드 일대의 미국 장로교(PCUSA) 소속 세 개 교회를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교회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회는 제일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제삼장로교회(Third Presbyterian Church),윌리엄장로교회(Williams Presbyterian Church) 등이다.
 
해외 인턴십 지원자들은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됐으며,최종심사 결과 현재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상원,채송희,홍석진 씨 등 3인이 선발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내년 1월 4일~29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한차례씩 유니온신학교에서 3개 교회 담임목사와 PCUSA 전 총회장 이승만목사,유니온신학교 직전 총장 루이스 윅스(Dr. Louis Weeks)를 비롯해서 장신대 현장교육 담당 권대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들은 미국장로교 헌법,예배예식서,미국교회의 문화,한국교회사 등에 대한 강의를 받게된다. 한편 장신대는 유럽과 호주 등에 있는 협력 대학들과도 연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디아스포라 목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협력교단인 해외한인장로회(KPCA)와의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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