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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4일(월) 15:51

【부산】부산장신대학교(총장:최무열)는 지난 11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김해 시내 화포천을 찾아 정화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때에 기독학생 전체가 수업을 중단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것을 두고 화제가 되고있다.

학교측은 이번 봉사에 대해，"한국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대학이 되고，학생들에게 진정한 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에 교단을 초월해 김해지역 7개 교회가 대형버스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