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연등회 무형문화재 지정 반대

불교 연등회 무형문화재 지정 반대

[ 교단 ] 대전노회 제119회 정기노회, 60주년 기념사업 전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08일(화) 16:50
   

불교 연등회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노회 제1백19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24일 노회 회관에서 열려 제반 회무를 처리하고 임원을 개선했다. 목사 1백28명, 장로 1백2명 총 2백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회에서는 한 목사 회원이 제기한 불교 연등회의 무형문화재 지정 반대 청원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연등회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 국가 지원의 혜택을 받아 종교적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편 오는 2012년 60주년을 맞이하는 대전노회는 노회 설립 60주년 위원회(위원장:조면호)의 보고를 받고 60주년 기념예배, 세미나,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기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교회 결산의 0.5%를 다음 회기까지 납부하기로 했으며 1백21회기부터 각부ㆍ위원회에 상임총무제도를 두기로 했다. 또한 해외에서 사역 중인 전도목사를 노회 세계선교부에서 파송하는 것을 한 회기 동안 연구해 보고하기로 했다.

이번 노회에는 노회장, 부노회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송정길장로(한남대학교회)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새로운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송정길 <부>김기 이권종 ▲서기:권석은 <부>오은탁 ▲회록서기:노재운 <부>최병창 ▲회계:문병호 <부>김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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