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인권위원회도 '도가니'에 영향

총회 인권위원회도 '도가니'에 영향

[ 교단 ] 총회 인권위원회 새 회기 사업방향 논의,위원장에 홍승철목사 선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11월 08일(화) 15:26
   
홍승철목사
총회 인권위원회의 이번 제96회기 사역이 장애인, 교사 및 학생, 목회자들의 인권 등에 집중될 전망이다.

총회 인권위원회는 제96회기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홍승철목사(동광교회)를 선출하는 등 제반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인권위원들은 한 회기 동안 중점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권위원들은 최근 영화 '도가니'로 촉발된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이번 회기 인권위원회도 이 분야에 대해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또한, 임시목사제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목회자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연구하기로 했으며, 교사 및 학생들의 인권, 도박중독자 문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창립 1백주년을 맞아 2012년도 5ㆍ18 광주 민주화항쟁 기념예배를 총회 차원에서 진행해줄 것을 청원하기로 하고 이번 총회 인권주일예배는 12월 7일 드리기로 잠정 결정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 ▲위원장:홍승철 ▲서기:양명안 ▲회계: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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