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군선교 현장 이야기

생생한 군선교 현장 이야기

[ Book ] 안남기목사, 신간 '황금어장' 출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04일(금) 16:59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군선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지난 2006년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에 이어 두번째로 병영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 '황금어장(한국장로교출판사)'을 출간한 안남기목사(한빛교회)는 평소 군복을 입은 목사로서 '상담'을 통해 장병들과 접촉점을 갖는 것에 사역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에서도 그는 가정과 사회에서 상처를 입었던 병사들이 군대라는 '희망의 땅'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어간 이야기를 소개했던 바 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군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군 교회를 소개하고, 장병들을 가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고 기뻐하는 존재인지 느꼈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군에서 세례를 받고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병사들을 위한 신앙의 기초, 성경에 나타난 신앙 선진들의 모습 등을 전한다.

안 목사는 "군목회에 있어 교회는 장병들에게 울 수 있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군대가 치유와 회복이 있는 희망의 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군 교회가 언제나 찾아와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영혼의 카페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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