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게 전면 재조사할 것"

"공정하게 전면 재조사할 것"

[ 교단 ] 총회 찬송가공회대책위, 정상화 방안 모색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1월 04일(금) 16:16
   

본교단 총회가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에 대한 재조사 및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회 찬송가공회대책위원회(위원장:김정서)는 지난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B에서 제96회기 1차 회의를 열고 한국찬송가공회와 관련된 총회 수임안건을 논의했다.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총회 미진안건 회의를 거쳐 위원회에 맡겨진 '한국찬송가공회에 대한 재조사 및 정상화를 위한 총회 차원의 조치를 해달라'는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획국장 김경인목사로부터 경과 보고 및 현황을 청취한 위원들은 공정한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간의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기로 했으며, 자칫 찬송가 분열사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심각성을 인지하고 원점에서부터 재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증경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를 위원장으로 하는 등 임원을 선출하고 총회 임원회가 추천한 김진홍목사(충북노회), 권영삼목사(경기노회), 문원순목사(서울북노회) 등 전문위원 3인을 그대로 받는 한편 이형규장로(서울남노회)를 추가로 선임해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