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대성교회 10월 27~28일 '사랑의 바자회' 개최

장유대성교회 10월 27~28일 '사랑의 바자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1월 04일(금) 16:03
【부산】장유대성교회(한재엽목사 시무)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지난 10월 27~28일 개최했다.
 
올해 9회째인 바자회는 생필품, 음식, 식품, 기부, 외부매장으로 나눠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또 특별이벤트로 '나는 장유 가수다' 노래경연대회를 개최, 김해지역 주민들의 끼를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여하는 이들의 가족이 함께 피켓을 들고 응원함으로 지역 화합에도 한 몫을 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익금이 3천5백만원 정도가 생겨 지역 학생과 노인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002년 첫 바자회에서는 5백50여 만원의 수익금으로 장유도서관 도서구입 기증이 있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지원 범위가 커지고 있다.
 
담임 한재엽목사는 "우리 바자회가 장유지역의 색다른 문화로 정착했다"며 "경기불황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방문한 이유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라는 점과 수익금 사용의 투명성, 그리고 그 이익이 장유지역으로 돌아가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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