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자원부, 27일 '2012년 교육목회 세미나' 개최

총회 교육자원부, 27일 '2012년 교육목회 세미나' 개최

[ 교단 ] '주5일제 수업' 시행 따른 프로그램 소개, 총회주제 교육목회 접목 방안 논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1월 01일(화) 17:21
   
27일 열린 교육자원부 주최 교육목회 세미나의 개회예배에서 홍순화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리 교회 교육목회 어떻게 진행하지?"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홍순화, 총무:김치성)가 2012년 교육목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를 27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5일제 수업'이 조만간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목회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영유아유치부는 충신교회의 '행복한 주말 문화학교', 창동염광교회의 '성품학교', 염산교회와 동일교회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발제됐다.

충신교회의 경우 교회학교 주일예배와 가정교회학교 외에 플러스 과정으로 '나.에.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봄, 가을 학기로 토요일 또는 주일 오후에 10주 정도 진행하며, 결과물은 온가족 저녁예배로 올려지고 뮤지컬이나 전시회로 마무리 된다.

아동부는 어린이들이 모여 문화를 배우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헤븐키즈'가 소개됐다. 어린이들이 문화를 경험하며 재능을 발견하고 결국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청소년부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안양제일교회의 '리틀 바나바 사역'이 주말 교육목회 대안으로 제시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의 청소년들에게 봉사, 자기개발, 신체, 탐험 등의 활동영역을 부여하고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여성가족부가 이를 포상하는 제도로, 총회 교육자원부가 중앙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리틀 바나바 사역'은 청소년 새신자들을 어떻게 하면 1회성이 아닌 정착까지 안내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 이 사역은 교사들의 멘토훈련, 학생들의 전도훈련 등이 전제돼야 한다.

이어 신학대 교수들이 발제자로 나서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을 위한 교육목회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각 부서별 교육목회 방안 논의로 세미나가 마무리 됐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